지난 2/4분기 신작에 비해 3배나 많아진 3/4분기 신작입니다.
역대 신작 순위표 중에 가장 많은 작품이 소개되는 시간이 되겠군요.
■ 9위 :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この中に1人、妹がいる!)
(그림출처 : http://gunksanblog.blogspot.kr/2012_07_01_archive.html)
오랜만에 극 하렘물을 봤습니다. 성우진은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 성우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는 타케타츠 아야나, 히다카 리나, 오구라 유이가 있으며, 주연은 유이카오리의 이시하라 카오리가 담당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주목할 점은 괜찮은 신인 사쿠라 아야네의 기용입니다. 칸나기 미야비의 캐릭터 송을 들어보셨나요? 얼른 들어보세요.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8위 : TARI TARI
(그림출처 : http://gallery.minitokyo.net/download/586549)
캐릭터는 완승, 스토리는 중박.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왠지모르게 부족한 감이 드는 건 왜일까요?
여고생(+2마리)의 일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등장인물이 꽤나 많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조연에 은근히 돈을 많이 투자한 것 같아요.
노토 마미코씨를 시작으로 코토부키 미나코, 카야노 아이 등등. 신인도 많이 기용했지만요.
여주연 3명의 연기력은 그럭저럭인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세토 아사미는 적절과 오바를 넘나드는 느낌이 들었고, 타카가키 아야히씨는
바로 전 분기의 여름색기적 때의 자신의 실력에 비해 캐릭터에 너무 묻힌 느낌이었죠.
주로 예쁜 캐릭터 전담인 하야미 사오리는 이번에도 비쥬얼적인 캐릭터와 함께였습니다.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7위 : 인류는 쇠퇴했습니다(人類は衰退しました)
(그림출처 : http://sumapo.com/image/273.html)
1화 이후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인류가 멸망했다는 건 알겠는데, 이 작품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선 찾지 못했습니다.
2화 이후로는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과거 편에서는 충격적인 여캐릭터들의 망가짐을 볼 수 있기도 했고,
아무튼 의도는 모르겠지만 요정의 목소리는 최★강이었습니다. 말투가 귀여워도 너무 귀엽잖아요. 반칙이잖아 이건!
나카하라 마이씨의 독백 연기도 괜찮았습니다. 그냥 연기하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주인공(나)이 되어서 생각한 것을 들려주는 듯한 느낌.
이 작품은 나카하라씨의 연기와 요정들의 목소리(특히 말투)로 끝까지 보는 게 가능했습니다.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6위 : 하트 커넥트(ココロコネクト)
(그림출처 : http://matome.naver.jp/odai/2133632232709406401/2134280354459229603)
방영 전 포스터로 볼 당시만 해도 케이온을 너무 닮은 듯 해서, 쿄애니가 신작을 내는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제작사가 다르군요? 음?
3/4분기 최고의 화제작(이라 쓰고 최고의 비운작이라 읽는다)인 하트 커넥트(코코로 커넥트)입니다.
그런 불행한 일만 겪지 않았으면 DVD/BD 판매량도 늘고, 괜찮은 평을 들었을텐데..아쉬울 따름입니다.
스토리는 참신한 편이었습니다. 한번 쯤 생각 해 볼 듯한 아이디어지만, 나름 재미있게 풀어나갔습니다. 얼핏보면 심리싸움인거죠.
상처 랜덤 중후반까지는 왠지모르게 열받는 걸 꾹꾹 참고서 겨우겨우 봤었는데, 결국 마지막에 보상을 받아 다행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존재의 가치는 상처 랜덤 엔딩에서의 이나바(CV. 사와시로 미유키)의 데레데레 큔♡큔♡한 모습과 과거 랜덤에 있다]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5위 : 오다 노부나의 야망(織田信奈の野望)
(그림출처 : http://quizoxy.wordpress.com)
오다 노부나(CV. 이토 카나에)로 시작해서 오다 노부나(CV. 이토 카나에)로 끝나는 그런 작품.
분명 색기 넘치는 조연들이 많은대도 불구하고 노부나에게 주목되는 이유는. 그녀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아니죠. 이토 카나에씨 때문이죠.
성우로 인해 보긴 했는데, 보기 싫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분명 재미있기도 했구요. 일본 역사를 알고 난 뒤에 봤더라면 내용 이해가
더욱 쉽게 되면서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싶네요.
성우진은 극강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토 카나에, 나바타메 히토미, 후쿠엔 미사토, 야하기 사유리, 카네다 토모코, 오구라 유이, 노토 마미코, 미모리 스즈코 등. 그 외에도 신인 키타카와 나츠키의 목소리는 극강 of 극강이었습니다.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4위 : 하설 랑데뷰(夏雪ランデブー)
(그림출처 : http://hodonbangumi.blogspot.kr/2012_09_01_archive.html)
의외의 수작. 숨어있던 에메랄드를 찾은 듯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비록 중후반부에 너무 루즈했던 감이 느껴졌지만, 스토리의 흡입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줌마 전용 성우(11년도 3/4분기 참조) 오오하라 사야카씨가 유부녀 롯카짱을 담당하며 더욱이 그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이미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3명의 성우의 연기력은 정말..인간의 심리를 잘 표현한 감독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그걸 목소리로 표현하는 후쿠야마 쥰, 나카무라 유이치, 오오하라 사야카씨는.. 더 이상은 말로 표현 안하겠습니다. 일단 보는 걸 추천할게요.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3위 : 소드 아트 온라인(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그림출처 : http://matome.naver.jp/odai/2135186702865130001/2135187290265969403)
2쿨이 4/4분기에 끝날 예정이어서 판단 기준이 애매하지만, 일단 3/4분기 신작이기 때문에 이곳에 소개하겠습니다.
1쿨보다 2쿨이 더 재미있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1쿨 스토리는 이미 소설로 읽었기 때문일까요. 아무래도 다 표현할 수 없어서 중간중간 끊어서 방영을 했는데 오히려 스토리 이해에는 도움이 됐지만, 재미는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2쿨에서는 스토리도 몰랐고,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집중력이 더욱 되었던 것 같네요.
더욱이 2쿨에서는 유이(CV. 이토 카나에)의 활약이 많아져서 더 좋았습니다. 난 아스나파(CV. 토마츠 하루카)보다 유이파임<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2위 : 유루유리2(ゆるゆり♪♪)
(그림출처 : http://cscblog.jp)
업그레이드 된 작화와 귀여움을 더욱 무장하고 돌아온 유루유리 두 번째 이야기. 전작보다 확실히 재미있어 진 작품입니다.
1기는 일상적인 스토리였다면, 2기는 다이나믹한 SF일상 스토리라고나 할까요. 작품을 망치지 않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재미는 더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를 꼽는다면 5화의 뒷 이야기(히마와리 동생이 나오는 부분)와 7화(자매들의 총 출동), 그리고 10화의 사쿠라코와 히마와리 에피소드를 뽑겠습니다. 여기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당신은 더 이상 단순한 오타쿠가 아니야.
3기도 나와줬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 1위 : 가난뱅이 신이!(貧乏神が!)
(그림출처 : http://www.gunboy.net/blog/2012/06/post-151.html)
오프닝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충격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piko(男)씨가 불렀습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저는 햐다인씨 이후로 충격이었습니다.
(이미 만화책으로 다 봤지만) 2기도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주목할 점은 하나자와 카나의 환골탈태. 랄까 연기력의 전환점(하나자와 카나는 가난뱅이 신이!의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이 된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직접 성우를 찾아보기 전까지는 절대 하나자와 카나인 걸 몰랐다는 건 비밀☆
국어책을 읽던 그녀가 이렇게 성장하다니 ㅠㅠ
그리고 모미지 役을 담당한 우치야마 유미씨의 연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색하는 연기, 귀여운 말투, 화내는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환상적인 하모니. A채널 이후로 다시 보게 된 성우입니다.
(초전자포에서 주연 4인방 중 이토 카나에씨만 눈에 안 들어오던 설) = (A채널에서 주연 4인방 중 우치야마 유미씨만 눈에 안 들어오던 설)
결과 : 그때는 내 리즈시절이기도 했지만, 캐릭터가 너무 옅었어!!
오프닝 : ★★★★☆ | 엔딩 : ★★★★☆ | 스토리 : ★★★★☆ | 작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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