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성우 순위표 두 번째입니다.
주로 11년도 2/4분기 신작 순위표에 포함된 작품을 중심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순위 | 전대비 | 이름 | 코멘트 |
1위 | new |
| [伊藤かな恵] 꽃 피는 이로하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알렸습니다. 이로하=이토 카나에 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12년 현재도 다양한 배역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죠. 저한텐 이로하 전의 이토 카나에 씨하면 생각나는 게 사텐 루이코 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초전자포에서 사토 리나, 아라이 사토미, 토요사키 아키 씨만 알고 있을 뿐, 이토 카나에 씨는 존재감 제로이기도 했죠. 그랬던 그녀가 지금은 주연을 맡으며 활동하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
2위 | new |
| [戸松遥] 마찬가지로 2/4분기 이전까지는「누구?」하던 성우였습니다. 이로하에서는 논키(のんき)한 성격의 유이나를, 아노하나에서는 츤데레의 아나루를. 어찌보면 성격이 완전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연기력에선 전혀 문제가 보이지 않았죠. 정말 연기를 잘 해줬습니다. 최근 SAO의 아스나로 인기몰이 중인 그녀.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
3위 | new |
| [茅野愛衣] 청순가련. 카야노 아이 씨를 보면 한 번에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아노하나에서 자신의 첫 주연인 멘마를 통해 존재를 한 번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주로 조연을 통해 자신을 어필중입니다. 슬프기도, 안타깝기도 했던 멘마라는 캐릭터를 작품에 딱 맞는 연기로 감동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
4위 | ↓3 |
| [悠木碧] 지난 분기 1위였던 유우키 아오이가 2/4분기에서는 4위로 떨어졌습니다. 활동이 많지 않던 때라서 2/4분기에서도 A채널에서만 만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A채널이 은근히 수작이었고, 연기력에서 보자면 토오루라는 캐릭터를 토오루 답게 잘 연기해줬다고 생각합니다. |
5위 | new | 코토부키 미나코 | [寿美菜子] 유우코의 칸사이벤 연기. 미나코 자신이 효고현 출신이라서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A채널 말고도 조연으로 등장한 작품이 있지만,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코토부키 미나코 하면 떠오르는 건 무기(코토부키 츠무기)죠. 캐릭터와 성이 같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한자는 다르고, 읽는 법은 같습니다. |
6위 | ↓4 |
| [加藤英美里] 전파녀와 청춘남에서 보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발랄한 천연(天然)캐를 자신의 스타일로 능숙하게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히이라기 카가미 이후로 마요이를 제외하곤 임펙트 있는 캐릭터가 없었는데, 큐베로 빵 터뜨려 주셨지요. |
7위 | ↑2 |
| [能登麻美子] 노토 마미코 씨의 새로운 도전(?)을 보게 된 2/4분기였습니다. 이로하에서 토모에를 연기한 성우를 알게되었을 때 받은 충격(..)은 저 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전혀 다른 이미지였으니까요. |
8위 | new |
| [古谷静佳] 꽤 괜찮은 신인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별로 활동하는 모습을 아직까진 잘 볼 수 없습니다.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나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활동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9위 | new |
| [福原香織] 히이라기 츠카사 이후 A채널의 룬으로 처음 만난 후쿠하라 카오리 씨에 대한 인상은,「츠카사 때랑 똑같은데?」였습니다. 워낙 목소리 자체가 그렇다보니 비슷한 캐릭터는 비슷한 연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카오리 씨의 새로운 모습도 보고 싶긴 합니다. |
10위 | new |
| [豊崎愛生] 어쩌다 보니 타카가키 아야히 씨를 제외한 스피어의 멤버 3명이 순위에 매겨졌네요. 아키 씨 하면 케이온의 유이의 인상이 너무 강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키 씨를 07년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신인임에도 우미쇼에서 주연으로 발탁되어 아무로를 연기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캐릭터마다 목소리는 비슷해도 연기력은 뛰어난 성우입니다. 이로하에선 아코 役으로 뛰어난 조연다운 조연을 보여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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