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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랭킹

2011년 1/4분기 성우 순위표

지극히 주관적인 성우 순위표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성우에 대한 관점이 포함될 수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주로 11년도 1월 신작 순위표에 포함된 작품을 중심으로 순위를 매기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순위

이름

코멘트

1위

유우키 아오이

 [悠木碧]

 마마마, 고식에서 주연을 맡은 유우키 아오이짜응을 1위로 선정했습니다. 11년도에 처음으로 아오이짱을 알게 된 게 가장 컸죠.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해 온지라 연기력에서는 문제가 될 만한 게 전혀 없는 게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합법로리 + 거유로리 하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2위

카토 에미리

 [加藤英美里]

 큐베 개객기를 연기해주신 카토 에미리 씨입니다. 마마마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큐베의 본모습을 알게 되면서 나중에는 정말 큐베가 되어서 연기를 했다는 후일담이 들릴 정도로 인간을 깔보는(?)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지금은(12년 9월 기준) 유루유리의 귀여운 사쿠라코 役으로 제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3위

이구치 유카

 [井口裕香]

 목소리만큼은 1위의 아오이짱의 합법로리 얼굴에 뒤지지 않을 극(劇)로리의 목소리를 보유하고 계시는 이구치 유카 씨. 1월 신작이었던 프랙탈을 보다가 엔리가 나오길래,「응? 목소리 귀여운데?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하다가 금서목록의 인덱스 役을 맡았던 유카 씨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유카 씨, 고마워요. 덕분에 항상 귀가 즐거워하고 있어요.

4위

키타무라 에리

 [喜多村英梨]

 카리스마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키타무라 에리 씨입니다. 마마마 때도 주관적인 의미에서 인지도가 낮았었는데, 본격적으로 에리 씨를 알게 된 건 WORKING에서였습니다. 아, 참. 토라도라에서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그 뿐이었습니다. 하지만,「정말 동일성우야?」할 정도로 연기력은 끝내줬습니다.

 이 당시는 인지도에 밀려, 4위.

5위

노나카 아이

 [野中藍]

 한 동안 활동이 없다가 11년 1/4분기 때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한 노나카 아이 씨. 아이 씨를 알게 된 건 05년도 네기마의 코노에 코노카 役을 맡았을 때부터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팬이 되서 6년동안 아이 씨를 좋아했었죠. 연기력은, 캐릭터 마다 비슷비슷해서 늘 똑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연기력만큼은 기대를 하지 않았었지만, 사쿠라 쿄코 役은 지금껏 맡았던 캐릭터와 달랐기에 조금 신선했습니다.

6위

하나자와 카나

 [花澤香菜]

 한 때 타케타츠 아야나와 함께 대형 신인으로 불리던 하나자와 카나. 군대 전역 후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자와 카나를 알게된 건 08년도 광란가족일기에 나왔을 때였습니다.그 후로 오레이모의 쿠로네코 役 이후로 처음이었죠. 샤를 役은 애니 자체를 대충봐서 잘 모르겠고, 넷사 役은 발랄한 연기가 좋았습니다. 최근 가난뱅이 신이!의 사쿠라 이치코 役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7위

사와시로 미유키

 [沢城みゆき]

 이때는 사와시로 미유키가 누군지도 모르던 때였습니다. 지금은 하트커넥트의 이나바 役 등으로 알고 있지만요. 미유키 씨가 7위인 이유는, 너에게 닿기를의 아야네 役을 너무 잘 소화해서 였습니다. 이유는 단지 그것 뿐.

 과거 경력은 화려하다면 화려하지만, 유감스럽게 미유키 씨가 나온 작품은 우연인지 뭔지 몰라도 거의 본 적이 없네요. 아무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8위

츠다 미나미

 [津田美波]

 지금은 유루유리로 인지도가 200% 올라간 성우입니다. 나름 비중있는 주조연을 맡은 첫 작품 프랙탈에서는, 그렇네요. 말이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프랙탈 이전에도 몇 작품에서 조연을 맡은 적은 있었지만, 그렇다할 연기력은 못 보여준 게 사실이죠. 뭐, 나날이 발전하는 성우 중에 한 명입니다.

 여담으로 츠다 미나미의 생일은 89년 6월 8일, 제 생일은 89년 6월 16일(노나카 아이 씨와 생일이 똑같다죠)

9위

노토 마미코

 [能登麻美子]

 스쿨럼블의 야쿠모 役, 지옥소녀의 엔마 아이 役(지옥소녀는 보진 않았지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신 마미코 씨입니다. 1/4분기에서 맡은 역할은 2작품 밖에 없지만, 쿠로누마 사와코 만큼은 빛났습니다. 내면 연기가 좋았습니다.

10위

히카사 요코

 [日笠陽子]

 히카사 요코! 하면 떠오르는 건 케이온!의 아키야마 미오. 1/4분기에서는 IS의 시노노노 호우키 役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IS는 워낙 생각없이 본 작품이라 딱히 이렇다 할 평을 할 수 가 없네요. 평소에 재미있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웃음도 많은 듯 하구요. 아직 안 본 애니도 많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